매번 방문하던 전주에서 새로움을 발견했다. 사진만 보고 뚜벅이인 나는 가보지 못할 곳이라는 생각으로 애초에 주소 검색조차 해본 적 없는 곳이었다. 업로드된 장소가 몇 없어서 아쉽지만 올라오는 곳마다 감각적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 덕에 눈도 즐겁고 잘 몰랐던 장소를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색장정미소 또한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생각나는 건물 탓에 눈길을 사로잡는 장소 중 하나였다. 날씨가 도와줬기에 가능했던 멋진 풍경 한옥마을과 가까워 뚜벅이로도 버스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사람 많은 번화가가 아니라 외곽지역으로 빠지는 듯한 도로 하나 달랑 있는 곳이라서 여기가 맞나...? 싶을 수 있을 것 같다. 지인 차로 이동했기에 장소 검색하고 이동했는데 네비게이션 잘못인 건지🤔 한 바퀴 그대로 돌았다.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