𝗵𝗮𝗿𝘂 16

[ 𝐻𝑎𝑙𝑓 ] 상반기 결산

•24年 1~6月 상반기 결산•새로운 것들로 채워지게 된, 24년 상반기 결산 회고  상반기 하이라이트, 퇴사 20살 처음 입사했던 직장에서 퇴사, 재입사, 퇴사, 4년 만에 재입사 등의 과정을 거쳐 30살이 된 지금 완벽히 막을 내렸다.첫 직장이 앞으로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소름돋았다. 처음 입사한 직종이 익숙하니까, 손에 익으니까, 굳이 모르는 사람들과 새롭게 관계를 이어나갈 바엔 차라리 원래 아는 곳으로 들어가는 게 낫지 않을까? 했던 나의 생각을 두드려 깨부쉈다.참 어렵다. 나는 22살 처음 퇴사했던 사유와 같은 사유로 마지막 퇴사를 고했다.1~2월은 친한 동료와 직장에 정식적으로 퇴사 소식을 밝혔고 3월부터는 백수로서의 생활을 보냈다. 퇴사를 기점으로 나의 생활패턴이 크게 달라지게 ..

𝗵𝗮𝗿𝘂 2024.07.02

[Monthly] 24年 1月

티스토리에 안녕을 고하고 어언 2개월...이 되었나요? 24년을 맞이하고 월간 회고 진행합니다 • 24年 1月먼슬리뷰 • 이달의 하이라이트, 건강 진짜 이해가 안 되지만,,, 하필이면 마스크 미착용하고 밖으로 나간 날 지독한 감기에 걸렸다. 애매하게 독감, 폐렴은 의심되지만 아닌 것 같기도 한 애매한 상황들이라 검사는 검사대로 진행했지만 억울하게도(?) 모두 검사 결과는 말짱하게 나왔다. 숨 넘어갈 듯한 기침이라 초기폐렴까지 의심했지만 다행히 염증 수치는 정상이었고 하필 항생제 복용 중 계속 가스가 차서 일주일 내내 복통에 시달렸다. (안 아프려고 약 먹는데 다른 방향으로 아픈 기현상🥲) 일주일 넘게 시달렸던 감기 끝났다 싶었는데 갑작스럽게 소화불량으로 또 한바탕 게워냈다. 1.5주를 아프기만 하다 보니..

𝗵𝗮𝗿𝘂 2024.02.04

[Weekly] 11월 3주차_ 모든 계획이 꼬인 주간

23.11.13 ~ 23.11.19 💙금주의 관심사: 오랜만에 홀로 여행 떠났다 오려고 했으나 이놈의 식체가 또다시 발목을 붙잡는다. 📌주간 핵심사항 ❌1. 통증의학과 영수증 발급 → 이놈의 식체가 문제다... 어깨 도수도 받아야 하는데 급체가 방해했다... ⭕2. 24년 다이어리 기록방식 설정 → to do list 어플 💡탭에 기록 완료 (아날로그키퍼 핸디1년- 일정정리/ 다이어리 - 회고&한줄일기) ❌3. 새로운 지역 여행하기 → 갑작스런 식체로 시체처럼 퍼져있었다.. 나 혼자 여행은 연말이나 가능하려나...?^_ㅜ.... 📍231113(월) 전날 찬바람을 너무 많이 맞은 탓인지, 감기기운까지는 아니지만 혹시 모를 감기 증상을 대비해 집에 도착하자마자 누워서 뒹굴거렸다. 다행히 업무강도가 높은 날이..

𝗵𝗮𝗿𝘂 2023.11.20

[Weekly] 11월 2주차_ 한 주간 쉬어가고 다시 시작하는,

23.11.06 ~ 23.11.12 💙금주의 관심사: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구매한 밍글밍글 노트 도착 📌주간 핵심사항 ⭕1. 뮤직르티아테 공연 관람 → 좋은 기회로 무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난생 처음 피아노 공연이라니... 신선했다. ❌2. 병원 영수증 발급받기 → 병원을 다녀온 지 한참 되었으나 이전에는 중요일정으로, 이번주는 다른 병원 중 고민하다 또 놓치고 말았다. ⭕3. 겨울 옷 준비 → 정말 급하게 필요해서 겨울옷 쇼핑완료. 보세옷가게인데 매번 거기 사장님만 보면 물건을 사게 된다... 장사수완 너무 좋다.. 📍231106(월) 갑작스럽게 찬 기운이 온 몸을 감쌌다. 분명 아침에 출근한 무렵만 해도 목폴라티에 가디건 하나 입으면 버틸 수 있는 정도였다. 그런데 퇴근할 무렵이 되니 공기..

𝗵𝗮𝗿𝘂 2023.11.13

[Monthly] 10월 결산

🍂 10월의 이슈, 무기력 사실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이다. 나의 체력과 의욕은 대개 여름 무렵에 심각하게 꺾였다가 서서히 가을 무렵으로 불타올랐다가 내년 버킷을 작성한 후에는 또다시 점점 식어져 10~11월에는 심각한 무기력에 빠져 허우적댄다. 이 시기를 대비해야 하지만, 막상 머리와 몸은 따로 논다. 나름 전주 여행에는 즐겁게 다녀왔던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다운된 일상을 보내곤 한다. 인사이트를 모으기 좋아하는 나는(물론 이것도 자기계발 중독이라고 하는 말도 있지만) 무기력이 극으로 치달았을 때 하루종일 잠만 청한다. 마치 동면에 들어간 곰처럼 말이다. 매일 해야 할 일은 투두메이트 어플을 통해 체크하고 확인하는데 10월은 딱히 바빴던 일정도 없었던 것 같은데 무기력에 사로잡혔다. 루틴은 망가지고 사실 ..

𝗵𝗮𝗿𝘂 2023.11.11

[Weekly] 10월 4주차_ 인생은 타이밍

23.10.23 ~ 23.10.29 💙금주의 관심사: 소푸바인 노트, 구매 마음 먹으니 할인이 끝나버렸다. 📌주간 핵심사항 ⭕1. 지브리 영화 관람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훌륭한 영상미, 지브리 특유의 색감, ost, 하지만 전쟁을 배경으로 한 주제라 납득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2. 패브릭 소재 노트 구매 → 소푸바인 구매하려다 할인쿠폰 상실하고 이전에 구매하고팠던 밍글밍글 노트 구매 완료 ❌3. 적당히 솔직해진다는 것 완독 → 게으름 피우다 카페(해소) 방문 못하고 책은 손에 쥐어본 적도 없다. 📍231023(월) 곧 있으면 수개월 전 소식을 처음 접하고, 국내 개봉은 언제 되어질 것인가...! 이번 개봉은 무조건 영화관에서 보겠다 마음먹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를 예매했다. ..

𝗵𝗮𝗿𝘂 2023.10.30

[Weekly] 10월 3주차_ 오랜만에 신선한 여행

23.10.16 ~ 23.10.22 💙금주의 관심사: 전주여행 📌주간 핵심사항 ⭕1. 전주여행 → 자칭 전주명예시민이지만, 처음 방문해 보는 장소 발견! ⭕2. 비움day (신발, 다이어리 용품 서랍) → 슬링백, 샌들 버려! ❌3. 나이키런 5회 달성 → ...? 5회 이상으로 봤던 것 같은데 4회 달성 📍231016(월) 원래 지인 동생과 함께 만나 산책을 하기로 했으나 일정이 틀어져 산책을 포기했다. 혼자서라도 건강을 위한다면 산책을 다녀왔어야 하는데 귀찮음에 져버렸다. 📍231017(화) 이번 전주여행 함께 가기로 한 언니와 만나서 어떻게 여행 코스를 기획할지 만나기로 했다. 매번 혼자 방문하는 여행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무슨 식당에 방문할지, 어떤 체험을 할지, 이런 사소한 것들이 부딪혔다. 자..

𝗵𝗮𝗿𝘂 2023.10.23

[Weekly] 10월 2주차_ 정신 차리려고 발버둥치는 한 주

23.10.09 ~ 23.10.15 💙금주의 관심사: 가디건 살까, 말까? 결국은 가심비 선택 📌주간 핵심사항 ⭕1. 두 번째 롤 완성 → 무등 카페에서 예쁜 베이커리를 끝으로 두 번째 롤 완성 ⭕ 2. 9월 회고록 작성 → 정신 부여잡고 한 주의 끝에서야 헐레벌떡 월간회고 작성완료! 대신, 주간회고 또한 밀림...🦁 ⭕ 3 . 독서록(김미경의 마흔 수업, 우물 밖 여고생) → 짧게 와닿았던 부분 노트에 기록! 조만간 블로그에서도 독서록을 공유해보려 한다 📍231009(월) 게으름은 끝이 없고, 결국엔 고민하다 '컨트롤러스 커피웍스' 에 가려고 버스에 몸을 실었다. 1인 테이블에 앉아있을 생각으로 책과 노트를 챙겨 나왔다. 마지막 롤을 채우기 위해 필름카메라도 함께했다. 그런데 내가 실수한 부분이 있었다..

𝗵𝗮𝗿𝘂 2023.10.17

[Monthly] 9월 결산

🌰 9월의 이슈, 황금연휴 9월의 시작과 동시에 기다리던 명절 연휴. 거의 일주일을 연달아 쉬는 황금연휴 덕분에 평소 직장에 매여 해외여행 다니기 어려웠던 직장인들은 해외로 많이 빠져나갔다. 나 또한 호기롭게 어디를 다녀올까, 계획은 했었지만 결국 밀려드는 귀찮음과 무기력함에 타 지역 여행 계획을 세웠음에도 당일 취소하고 집 근처 카페를 간 것이 고작이었다. 오랜만에 직장에 가니 약사님들 모두가 해외 여행에 다녀왔다며 간식을 돌렸는데 너무 부러웠다.😂 🌰 9월의 관심, 24년 버킷리스트 명절이 끼어있는 달은 내년을 미리 계획하는 달이다. 작년 명절연휴를 통해서도 올해 이루고 싶은 계획들을 세웠었는데 작년에 바라본 올해의 나의 모습은 사실 무기력 덩어리 그 자체였다. 나름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면 즐겁고 설레..

𝗵𝗮𝗿𝘂 2023.10.15

[Weekly] 10월 1주차 _ 게을렀던 한 주

23.10.02 ~ 23.10.08 💙금주의 관심사: 인생 첫 마라톤 📌주간 핵심사항 ⭕1. 마라톤 참여🏃‍♀️🏃‍♂️🏃 → 2023 MBN나주마라톤대회 5km 귀여운 코스지만 나에겐 하나도 안 귀여워 ❌2. 9월 결산 → 게을렀던 한 주의 반증 ❗3. 필름 두 번째 롤 완성하기 → 34/37 날씨요정이 도와주지 않아 필름카메라를 꺼내들 수 없었다 📍231002(월) 게으른 몸을 지니고 수도 없는 고민을 했다. 20일에 전주를 가야 하고, 한동안 혼자만의 시간을 갖지 못했으니 나를 위한 시간을 마련해야 하는데 나의 이번 여행지는 어디로 가야 할까. 이제 여행지를 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필름카메라와 함께 하지 못한 곳이 되었다. 필름카메라에 내가 좋아하는 전주의 일상 모습, 나름 한옥 건물..

𝗵𝗮𝗿𝘂 202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