𝗮𝗻_𝗼𝗻/𝗿𝗲𝗰𝗼𝗿𝗱

[𝑩𝒐𝒐𝒌] 김미경의 마흔 수업

siseon_green 2023. 10. 21. 23:20

📍10년 후를 기대하며 버킷리스트 작성

→ 근시안적으로 다음 해 버킷리스트는 매해마다 작성했지만 5년, 10년 이후 등의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는 시각화되지 않아 어려움이 컸다.하루살이처럼 살아온 인생이었고 실천 가능하지 못한 계획뿐이었다.워낙 하고 싶은 것 많은 사람이라 장기적인 계획 작성은 당장에 어려움이 있지만 1년 후, 5년 후, 10년 후 3단계에 거쳐 미래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나만의 인생 해석집을 만들자

→ 여기서 말하는 인생 해석집이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기록해둔 것이었다. 나라는 사람에 대한 이해관점을 기록한 내용. 나를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한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이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그래야 어려움이 있을 때 나의 인생 해석집에서 꺼내 쓸 수 있다.

 

📍나다운 인생을 만드는 첫발.

      가족이 어쩌면 가장 가까운 적일 수 있다. 입으로만 우길 것이 아니라 몸으로 보여줘야 한다.

      하다 말다 하면서 상대방에게 간섭할 명분을 주면 안 된다.

      특히 나와 한집에 사는 가족은 꾸준함으로 포기시키는 게 가장 좋다.

→ 안타깝지만 우리가 꿈을 꾸고, 접는 데 주적은 가족인 것 같다. 나 또한 얼마 전에 내 꿈에 관해 이야기하다가 택도 없는 소리 말라는 엄마의 말에 화가 나 서로에게 모진 말을 쏟아내었다. 시작은 분명 가벼운 농담에서 시작되었다. 

나 이외 가장 가까운 존재에게서 꿈을 짓밟힌 충격은 컸다. 하지만 우리 엄마가 마냥 딸의 꿈을 짓밟는 매정한 존재였을까?

그건 절대 아니라고 자부할 수 있다. 생각해보면 어릴 적부터 매번 다방면으로 관심이 많은 나, 시도한 것은 많으나 마무리 짓지 못한 것들이 쌓인 데이터들의 총집합 때문일 것이다. 가족은 특히나 꾸준함으로 포기시켜야 한다고 했는데 나는 간섭할 명분을 쥐어준 것이었다.

 

📍하루 한 시간만 진짜 나로 살아보자

→ 내가 무언가 되기를 바란다면 하루 1시간만큼은 그 분야에 시간을 투자하라는 것이다.나의 꿈은 글을 쓰는 사람이다. 기록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다.어디선가 본 적 있는데 꿈은 명사의 형태가 아닌, 동사로 표현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생각의 틀 안에 사로잡히지 않는다고 한다.나는 글을 써서 내 생각을 전하는, 솔직히 말해서 부끄러운 삶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위로를 주는 기록자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기록은 글을 쓰는 것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다. 그래서 나는 특히나 그 순간에 모든 것을 담아내는 필름카메라 또한 좋아한다.

24년의 나는 진심을 담은 기록자로 살아가고 싶다.

매일 1시간, 내가 투자할 1시간을 설정하고 실천에 옮겨야겠다.

 

 


👩‍💻 𝙋𝙧𝙖𝙘𝙩𝙞𝙘𝙚 👩‍💻

  • 5년 이내로 각 해의 삶의 목표 설정 (ex. 24년_ 기록자의 삶: 글을 수단으로써 불로소득 얻기)
  •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리스트 작성 (why 의 단계는 아직)
  • 1시간 투자 시간 및 장소 설정 및 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