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18 ~ 23.09.24
💙금주의 관심사: 곧 다가오는 추석연휴
📌주간 핵심사항
⭕1. 레코드인더모닝 프로젝트 노트 구매
→ 텐바이텐 대체 노트 구매! 한 시간 마스킹테이프 함께 구매완료
⭕2. 자궁경부암 검진
→ 병원 방문 완료
❌3. 29살까지의 나의 모습 기록
→ 생각보다 작성할 부분이 많아 계속 놓침. 명절 연휴를 통해 기록
📍230918(월)
퇴근 후 벼르다 방문한 러브앤프리.
구매한 책이 아니라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볼 때 표시를 할 수 없다는 것은 불편한 일이다.
나는 낙서하면서 책을 읽는 타입인지라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다가 북마킹용 툴을 사러 러브앤프리에 방문했다.
사실 얼마나 열심히 사용할까 싶기도 하지만 이렇게라도 책을 읽어야지..
그리고 책장 모양의 엽서도 구매했는데 올해 읽었던 책을 기록해 보니 꾸준히 책을 읽었던 것 같지만 막상 읽은 권수가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았다.
또 한 편으로는 그래도 10권 이상의 책을 읽었는데 내 마음속에 남아있는 내용이 몇 없다는 사실이 부끄럽게만 느껴졌다.
분명 올해의 목표 중 책을 조금 읽더라도 내 삶에 한 가지씩 적용해 보는 삶을 살아보자였는데...
📍230919(화)
중요한 일정이 수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이 되어 준비해야 할 부분을 여유롭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밤늦게 다시 수요일로 변경이 되어버렸다.
순간적으로 짜증이 몰려왔지만 어쩌겠어.
참고 열심히 준비해야지..
📍230920(수)
갑작스럽게도 오늘 티스토리 방문자가 165명을 달성했다.
기타 유입이라고 뜨지만 구체적인 경로를 알 수가 없어 신기함 반, 불안함 반이다.
📍230921(목)
오늘도 갈 곳 없는 나는 하녹오래에 방문했다.
명절을 앞둬서 그런지, 아니면 단순히 피로가 누적되어 그런지 일하는 도중에 편두통이 찾아왔다.
편두통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약보다는 커피로 해결될 수준이다 싶어 깔끔하게 아메리카노를 골랐다.
약간 복불복인 아메리카노지만 오늘은 내 입맛에 맞는 수준😋
소금빵 열심히 칼질했는데 먹다 보니 마지막 조각이 영락없는 귀 모양 같았다.
우리 모녀, 이미 집으로 돌아가서 수다를 떨 만큼 떨기에 휴대폰으로 하는 연락은 딱히 주고받지 않는 편인데 엄마한테 귀때기 같다고 카톡을 보내니 저렇게 답장을 보내줬다.
음, 우리 엄마도 심심했나 보다.
혹시 몰라.
집에 가면 점심을 또 밥 안 먹고 카페 가서 빵쪼가리나 먹었냐,
할 일 더럽게 없이 사진이나 찍어 보낸다 할지.
📍230922(금)
오늘도 변함없이 하녹오래🫠
기존 다니던 카페도 가서 모아둔 스탬프 사용해야 하는데 요즘 그 근방에서 식사를 하지 않았다 보니 갈 일이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더욱 자주 방문하게 된 하녹오래
오늘은 단체 손님들이 좀 있어서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나름 포레스트뷰라 만족💚
왜냐면 블로그 닉네임도 그렇고 하지만,,
말럽 그린,,,💚
지갑도 색상 보고 바로 골라버렸거든요...🫢
카드도 딱 하나만 사용하고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게 전부라 굳이 수납공간 넉넉하지 않아도 되는데 유르트, 마뗑킴, 파사드패턴... 몇 날 며칠을 고민했었지만 우연히 네이버 쇼핑탭에 이이에가 뜨자마자 홀린 듯이 나의 원픽이 되어버린 녀석..
어딜 가든 초록색 아이템은 눈에 띄니까 잃어버릴 부담도 줄어든다(엄마가 지갑을 사준 가장 큰 이유..)
지갑은 어디를 가든 항상 내 곁에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내 손길을 많이 타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것은 몰라도 지갑만큼은 내 취향에 맞는 것으로 구매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네일케어 받고 바로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스벅 들려 주문한 신상메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당황했었다.
📍230923(토)
거의 10년 만에 만난 동생과 회포를 풀었다.
무려 6시간 동안을...
찐I 들이 이렇게 오랫동안 바깥에서 사람과 만난다? 심지어 검진 일정 때문에 더 빨리 나갔었는데?
집 밖에 나와있던 시간 8시간... 나 쫌 대단했어
그 유명한 봉선동 포레스트 가서 식사하고 근처 알아봤던 Hi-Fi 방문해서 본격 수다타임을 가졌다.
오랜만이라 더더욱 반가웠던 동생
저녁에 톡 하면서 만났었던 동생이 11시 좀 넘어서 짜파게티 먹는다고 해서 급 배가 고파진 나는 배달앱을 켰다.
고민하다가 맥날에다가 주문을 했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사실 이건 블랙코미디나 다름없어..)
분명 “베이컨”토마토디럭스 주문했는데 베이컨 없는
베토디가 왔어요
🥓🍅 🍔-> 🍅🍔...🤷🏻♀?
전화해서 문의하고 싶은데 하필 배달 도착 시간이 마감 시간 겹쳐서 연락도 못하고 어이없고 황당해요🫠
아니 베토디에서 베이컨이 빠지면 어쩌자는 거야;;
양상추 싫어해서 걷어내고 먹으려고 단면 잘랐는데 제 눈에만 안 보이는 베이컨인가요...? 나만 못 봐 베이컨...??? 멍청하게 상황파악 안 돼서 멍 때리다가
본격 해부해 봤는데 없어요 베이컨...
괜히 블랙컨슈머 취급받는 건 싫어서 영상도 남겨요
저도 퇴근 시간 엄청 소중한 거 잘 아는데 마감 직전에 주문한 것도 아니고; 빵부터 직접 만들고 고기 패티도 다 현장에서 만들어서 보내주시는 거 아니잖아요..?
늦은 시간까지 일하느라 피곤한 부분은 알지만 다음부터는 제대로 확인 잘해서 보내주세요
이렇게 성심성의껏 리뷰 작성을 하려고 했는데 하필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을 했다 보니 네이버 리뷰에 작성하려고 하는데 세상에..
직접 방문이 아니라 리뷰 방침에 위배가 된다네요....? 설마 하고 살펴봤는데 살펴보길 잘했다...
솔직히 버거 한두 푼에 리뷰 다는 것도 웃긴데 이건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기분의 문제 아닌가...
베이컨 쪼가리 하나 때문에 내일 방문해서 따지는 것도 웃기고 따져서 내가 뭐 얻는 게 있는 것도 아니고.
대단한 사과를 받고 싶은 건 아니지만 따지고는 싶은...! 그냥 나만 알고 넘어가기는 싫은, 그런 기분 아시나요...?
나만 겪고 넘어가기에는 또 그따위로 일할 것 같고 배민 리뷰에 작성해 봤자 확인 안 할 것 같은데 걔들도 알긴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뭐 그런 거 있잖아요.
그래서 검색해 봤는데 1:1 문의하는 게 있다고 하더라고요...?
더 웃긴 건 그 지점 검색했는데 예전에 불친절로 유명한 곳.. 진짜 코미디다 정말..그래서 조금 더 신경 써달라는 취지에 글을 작성하려고 했으나....?.......?맥날 정말 일처리 이러기야.....?켕기는 게 많아서 고객문의 막아놓은 거야.....?다른 탭은 잘만 들어가지더라... 고객문의만 막아둔 건 워낙 민원이 많아서야...?
아무튼 입맛 뚝 떨어졌고
해당 지점은 앞으로 갈 일이 딱히 없을 것 같고
주문은 절대 저 지점 말고 다른 동네 지점에서 할 것 같아요^^
📍230924(일)
온 세상이 나를 억까하다는 것 같다. 블로그 작성을 위해 다시 캡처하려고 사이트 들어갔는데 갑자기.. 문의 창이 떴다.
진상 of 진상 이 될 뻔 했달까.
어제의 화남은 조금 누그러들고 약간 순화해서 작성글을 남겼다.
베이컨 쪼가리 하나 안 들어갔다고 뭐 새로 만들어 달라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나의 빡침 포인트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요런 마음이었다.
솔직히 베토디에서 베이컨이 빠지면 그냥 불고기 버거잖아요,,
📌 23.09.25 ~ 23.10.01 주간 핵심사항
1. 안온한 명절 연휴 보내기
2. 24년 버킷 세우기
3. 독립서적 출판용) 큰 카테고리 하나 완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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